12편 그대의 사랑이 둥그런 원이었기에…
흐름 김휘도
그대의 사랑을 그려봅니다
상가 주위를 자꾸 맴돌고
사랑의 고백이 입가에
자꾸 맴돌 듯
난 출구를 찾아 봅니다
그대의 사랑을 그려 봅니다
진정 그대의 사랑은
직선이 아닌 원형이었습니다
직선이라면 점점 커지지만
원형이었기에
처음 시작한 점으로
다시 되돌아가기엔
너무 힘들고
고달프고 허무하지만
그 먼길을 다시
돌아가야 했습니다
단지 그대의 사랑이
원형이었기애……..
그대의 사랑이
둥그런 원이었기에………
김휘도의 "아직도 내가 향커피를 마시는 이유는...."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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